노루귀사랑
2009. 4. 29. 17:14
조선시대에는 정라항이라 불리던 삼척항은 시멘트산업이 무척이나 발달된 항구이다.
풍족하지 않은 어자원으로 풍부한 해산물을 기대하기는 힘든곳이다.
하지만 삼척항에서 새천년도로를 따라
길게 늘어진 해안도로의 풍광과 조각공원은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다.


바닷가에서 손수 오징어를 말리는 할아버지의 손길이
너무나 정성스러워 보인다.




인근에 방파제를 따라 늘어선 횟집에는 오징어가 싱싱하게 헤엄친다.
쥐치의 맛이 일품이다.



정라항에도 밤이 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