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머문 여행/부산,경상남도
대변항의 기장 멸치축제는 고소하고 달달하다.
노루귀사랑
2009. 4. 15. 18:53
부산광역시 기장군 대변항
일원에서 2009 기장멸치축제 가 2009년 4월 17일에서 19일까지 열린다.
축제기간중에는 멸치회를 공짜로 맛볼수도 있다.
멸치회로도 유명한 기장의 대변항은 손님맞이로 무척이나 바빴다. 싱싱한 봄멸치의 은빛비린맛이 나를 유혹한다.
얼른 항구를 둘러보고
멸치회와 행복한 만남을 이루고 싶어진다.
2009 기장멸치축제
대변항은 전국 유자망 어획량의
70%를 생산할 정도로 우리나라 멸치잡이의 대표적 항구 중 하나이다.
대변항은 부산광역시에 속해 있지만
도시라는 분위기가 전혀 나질 않는다. 소박하면서 아담한 포구가 인상적이다.
봄철에 잡아 올린 봄멸은 특히나 지방질과 타우린이 풍부하단다.
특히 멸치가 연해 회로도 좋다.
가자미도 많이 말리고 있었다. 요즘 참 가자미가 좋은데~~20.000원치만 사도 일 년은 먹을수 있을 것 같다.
역시 포구라서 그런지 수산물이 무지하게 싸다.
생갈치도 저렇게 담아서 10.000원^^*
이 곳에 갈매기들은 먹이 걱정을 할 필요가 없을것 같다.
멸치를 손질한 부산물을
던져주는데
싸우지 않고 경쟁하지 않아도 배가 부를것 같다.
찾아가는길
경부고속도로-언양,울산간고속도로-부산,울산간민자고속도로->장안IC->해운대방면->기장 대변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