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한국적인..../조선의 서원

도암서원(道巖書院)전북장수

노루귀사랑 2009. 3. 11. 07:47

 

도암서원(道巖書院)소재지: 전북 장수군 장계면 송천리 663-10번지

장수군에는 6개의 서원(월강서원,압계서원,용암서원,창계서원,도암서원,사동서원)이 있다.

모두가 1930년이후에 복설되었다.

그리 찾고 싶지 않았지만 그래도 가는 길이 있어 들러게 된 도암서원...

딸랑 강당과 내삼문 그리고 사우가 전부였다.

 

도암 이경광선생, 정숙공 분사 이성구, 강고 유심춘선생을 배향한 도암서원은 조선 순조 15년(1815년) 창건하였으나

고종 5년(1868년)에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

 1953년 복설되고 1983년 중건하였다.

 

 

서원에서 내려 본 장계면의 모습이다.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무진장(무주,진안,장수)이라고 하더니

아직도 눈이 쌓여있다.

 

 

강당인 숭현재는

 정면 3칸,측면 2칸의 맞배지붕이다. 1983년 중건해서 그런지 깨끗하다.

 

 

 

1983년에 중건한 사우 도암사이다.

효자이신 도암 이경광선생,

정숙공 분사 이성구(조선 인조 때 재상), 강고 유심춘(조선후기 관인)의 위패가 모셔져있다.

 

 

 

 

 

우리나라의 서원에서 가장 많이 배향한 사람은 누구일까?

퇴계 이황선생이다.

그는 31군데의 서원에 배향이 되었다.

그 뒤로는 송시열(26개소) 율곡 이이(21개소)에 배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