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식당/전국의 식당들

전주 한국관에서 비빔밥을 맛보다.

노루귀사랑 2009. 3. 3. 07:16

 

전주를 여행하면서 반드시 들리는 음식점이 몇 군데있다. 요즘 한정식은 양이 너무 많아 잘 먹질 않는다.

배가 많이 줄었나보다^^*

고궁식당,한국관,왱이 콩나물 국밥집^^*

이 세 군데중 한 식당은 전주에 가면 반드시 들린다.

참으로 많이 갔다.

이번에는 작심하고 카메라를 들고 식당을 들어선다.참 많이 발전했다.

 

 

기본 찬이다. 게절에 따라 찬은 바뀌는것 같다.

김치전이다.

맛....있다.^^*

 

 

 

 

 

파전을 굽는모습이 신기하여 허락을 받고 카메라를 들이댄다.

너무나 먹음직스럽다.

사진을 찍는 동안

코를 자극하는 고소한 맛에 취하고야 만다.

 

 

파전을 주문한다. 그 고소함을 맛보기위해서^^*

하지만 허당이다.(개인적인 생각)

파전으로 인해 비빔밥의 깔끔한 맛이

사라진 느낌이다.

 

 

파전도 10.000원이다. 아깝다.^^*

 

 

모주이다. 한 잔만 부탁해본다. 달달한 느낌과 계피향이 좋다. 

 한 잔의 1,500원

한 병은 6.000원이다. 한 병을 다 마실것 그랬나^^*

 

 

이 비빔밥의 정식명칭은 한국관 놋그릇 육회비빔밥이다.

이름도 길다.^^*

옛부터 내려오는 전주의 전통식 비빔밥이라고 한다. 가격은 10.000원....

 돌그릇 비빔밥은 7,000원이다.

 

 

육회와 어우러진 참기름의 고소함이 혀안으로 금새 빨려드는것 같다.

비비기도 전에 입안 가득 침이 고인다.

 

 

덤으로 얹어 주는 황포묵도 별미이다.

개인적으로는 고궁보다는 한국관이 더 좋다. 하지만 고궁도 절대 떨어지는 맛이 아니다.

다음에는 고궁에서 사진을 담아와야겠다.

 

 

젓가락으로 슬며시 비벼서 한 입 가득 넣고 오물거리는 그 맛이란?

먹어보지 않았으면 말을 하지 마시라^^*

 

찾아가는길 경부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전주IC->전주시->종합운동장->한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