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통도사(通度寺)-금강계단
들어가기전에 복습해야지^^*
삼보사찰은 불보(佛寶)사찰인 양산 통도사, 법보(法寶)사찰 합천 해인사, 승보(僧寶)사찰인 순천 송광사이다.
우리나라 5대 총림은 조계총림 송광사, 해인총림 해인사, 영축총림 통도사, 고불총림 백양사, 덕숭총림 수덕사이다.
5대 적멸보궁은
양산 영취산 통도사, 오대산 상원사, 설악산 봉정암, 영월 법흥사, 정선 태백산 정암사~~
▲ 개산조당은 통도사를 창건한 자장율사를 모신 건물이다.
안의 현판에는 해장보각이라 되어 쓰여있다.
솟을삼문이다.
▲ 통도사 오층석탑
▲ 세존 비각은 석가모니 진신사리를 모시게 된 내력을 적어 놓은 비를 보호하는 전각이다.
어르신이 한참을 읽어 내려간다. 난 무슨말인지 도통알수가 없다.
역시 한문은 어려워~~
▲ 통도사 관음전
▲ 대웅전(국보 제 290호)은 금강계단과 더불어 국보이다.
통도사 대웅전은 일주문에서 보면 정면으로 보이는 전각이다. 아니 하나의 전각을 4개의 현판으로 구분하고 있다.
불상이 없는것은 당연하구^^*
정면 3칸, 측면 5칸의 겹처마 팔작 지붕 건물이다. 지붕 마루가 아주 특이하다.
丁(정)자 모양으로의 지붕 생김새~~~
임란때 전소된것을
1645년 인조 23년에 우운스님이 중건하였다.
▲ 남쪽의 금강계단 현판이 아주 화려하다.
▲ 금강계단에서 바라본 북쪽의 적멸보궁이란 현판과 대웅전건물~~
다시 돌아서니 구룡지 앞 서쪽의 대방광전..
참 특이하다.
대웅전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소맷돌이 참 아름답다. 아주 오래된 모습이다.
아마도 기단은 신라시대의 그모습 그대로인것으로 추정해본다.
연꽃도 아주 화려하게 수놓아 둔 모습이 인상적이다.
▲ 대웅전 오르는 계단 옆의 돌문양이다.
아주 정교하게 새겨두었다.
▲ 통도사 명부전은 고종때에 지어졌다.
백년밖에 지나지 않았어도 건물의 고풍스러움이 잔뜩 묻어난다.
▲ 대웅전의 문살이다. 여러가지의 꽃문양이 화려하게 나타난다.
▲ 대방광전에서 금강계단으로 오르는 문이다.
사실 이 곳은 개방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2007년 6월 정우스님으로 인해 개방되였다.
석단 네 귀퉁이에는 사천왕의 입상이 떡하니 버티고 있다. 조금은 고약한 모습으로^^*
기단의 아래위 면석에는 비천상과 불보살상이 새겨져 있네.
근데 비천상들과 신장들의 눈이 다 부리부리하다.
금강계단은 고려시대,조선시대를 거치면서 일곱 차례 수리한 것이다.
▲ 통도사금강계단(국보 제290호)
근데 금강계단이라^^*
이 곳에서 받은 계법이 금강(金剛)처럼 단단하다는 뜻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석종부도가 연화대좌 위에 놓여 있다.
아름답다.
앞면에는 향로~~좌우에는 비천상을 양각했다.
임란때 사명대사가 정암사,건봉사,용연사에도 나누어 보관했다고 한다.
예전에 갔던 용연사 석조계단^^*
자장 스님이 절을 세울때 이 곳에는 큰 연못이 있었다고 한다.
이곳에는 아홉 마리의 용들이 살았는데 메우고
용들을 구제하였다.
한마리의 용이 이 곳에 남아 절집을 지키게 되었다는 구룡지의 전설이다.
구룡지 앞에는 산영각과 삼성각이 자리하고 있다.
그 정면에 위치하고 있는곳이 대방광전이다.
▲ 설법전
▲ 들어갈수 없는 공간이다. 주지실과 방장실로 들어가는 입구이다.
뒤로 보이는 영취산이 무척 아름답다.예전에 간월산에서 영취산을 넘어 온 기억이 난다.
영남의 알프스 참 아름답다.
절집도 아름답지만 통도사를 안고 있는 모든것들이 행복해 보이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