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이 날으는 형세를 닮았다고 하여 이름 지어진 마산 무학산(761.4m)
소재지; 경남 마산시 교방동, 성호동
산행일; 2008년 11월 13일 날씨; 맑음
들머리; 서원곡주차장
산행코스; 서원곡-관해정-백운사-참샘-걱정바위-서마지기-무학산(761.4m)-개나리동산-서원곡
산행시간; 2시간 20분
무학산의 옛이름은 풍장산이다.
신라말 최치원이 산의 모습을 보고는 학이 날으는 형세를 닮았다고 하여
무학산이라 불렸다.
능선이 아기자기하고 마산시내의 전경과
멀리 다도해를 바라다보는 조망이 너무 아름다운 곳이다.
작년 8월에 이어 다시 찾은 무학산^^*
무학산의 가운데 부분은 서마지기이다.
굉장히 너른 평지인데
많은 사람들이 식사도 하고 휴식을 취하는 장소이다.
왼쪽으로 정상이 보인다.
산행초입에 만나는 백운사^^*
녹음된 염불소리에 귀가 멍멍할 지경이다.
마산시내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멀리 창원도 어렴풋이 보인다. 마산.. 정말 많이 크진듯 하다.
올라왔던
서원곡계곡도 보인다.
마창대교가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그 앞으로는 마산돝섬유원지^^* 어릴때 저곳에서 행복한 시간들을 가졌는데~~
무학산의 서마지기에 오르기전에 만나는 나무계단~~
작년에만 해도 없었던것 같은데~~
여기 또한 나무계단이 많이 들어선다.
피곤하다...
오늘은 그래도 조금 낫다..
귀여운 녀석^^*
서마지기이다.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오른다.
정상에서 바라보았다. 저 쪽길로 내려갈 생각이다.
편안한 산행이다.
그리 높지 않지만 마산시민에게 휴식을 안겨다주는 가을의 무학산..
이름만큼이나 멋진 산이다.
평범이 가끔은 최고일때가 있다.
근데 아구찜은 맛이 없었다..난 생아구찜이 맞는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