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갈매못성지
갈매못 성지 소재지; 충남 보령시 오천면 영보리 산9-53
갈매못 성지는 1866년 3월 30일
우리나라 마지막 박해인 병인박해때 5백여명의 신앙선조들이 목숨을 버린곳이다.
안토니오 다블뤼 주교,오매트로 오베드로 신부, 위앵 민 루가 신부,
황석두 루가, 장주기 요셉등
5명의 목을 쳐 처형하게 하였던 곳이다.
한국 가톨릭 최고의 성지로 꼽을 만한 곳이다.
순교성인비가 서있는 자리에서 수많은 사제와 신도들이 순교했다고 한다.
오른쪽으로는 1975년 순교복자비가 세워져있다.
순교비 뒤로 보이는 포구가 오천항이다.
기념관은 새로이 지은듯 했다.
건물지붕의 모습은 성 드블뤼 안토니오 주교가 쓰고 다니던 모자를 형상화하였다고 한다.
기념관앞에는 미사를 봉헌할 수 있는 제대가 마련되어 있었다.
성 황석두(黃錫斗)루가(1813-1866년)상이다.
성 안토니오 다블뤼 (Daveluy) 주교(1817-1866년)상이다.
성당내부의 모습이다.
양 옆으로는 성 다블뤼 안토니오주교의 유해와 유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예수님을 가진 자가 모든 것을 가진자다..
나는 어떤 생각으로 살아갈까?
예수님을 품고 있으면 세상의 그 어떤것보다 더 큰 영화인데
오늘도 세상의 무엇을 갈구하고 얻으려 하는지...
이 글은
성 다블뤼 안토니오 주교의 좌우명이다.
안토니오 다블뤼 주교를 비롯 오매트로 오베드로 신부, 위앵 민 루가 신부, 황석두
루가, 장주기 요셉등 5명의 목을 걸어 두었다.
승리의 성모성당으로 들어가는 십자문이다.
♬~~~주만 바라볼찌라 ♬~~~
내 삶의 모든것을 주님을 위해 바치리라.
그들이 주신 붉은 피의 열정이 순백의 신앙이 되리라^^*
나무사이로 바다위에 정박한 배들이
나를 물끄러미 쳐다본다.
내마음도 싣고 저 망망대해로 나가주면 고마우련만...^^*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이사야 53:5)
찾아가는길 서해안고속도로->광천IC->광천읍->보령 방면(21번국도)->청소면->장곡리->오천성->갈매못성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