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한국적인..../조선의 서원
남계서원(南溪書院)경북 군위
노루귀사랑
2008. 7. 2. 17:49
남계서원(南溪書院) 소재지; 경상북도 군위군 군위읍 대북리 750
서애 류 성룡선생(1542~1607년)을 배향하기 위해 설립한 서원이며
조선중기의 학자인 오봉 이 호민선생(1553~1634년)을 1787년(정조 11년)에 추가 배향하였다.
선조14년(1581년)창건하였고 1607년 서애 선생이 세상을 떠난 뒤
후진들에 의해 1624년(인조 2)에 남계정사가 서원으로 승격되었다.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71년(고종 8년)에 일부건물만 남기고 훼철되었으며
위패는 하회마을로 모셔지고 서당으로 격하되었다.
한국전때 완전 전소되었다.
1990년에 7개 문중의 후손들이 현재의 위치에 복원하였다.
외삼문인 진도문이다.
동,서재가 없다.
강당은 정면 5칸,측면 2칸의 맞배지붕이다.
복원한지 얼마 되지 않아 건물은 깨끗하였으나
마당에는 잡초들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었다.
강당인 중정당이다.
중정당 양쪽 방에는 수약재(守約齋)와 지지재(知止齋)라는 편액이 걸려 있다
중정당인 존성당이다.
사우로 가는길이 너무 높고 가파릅니다.
뒤로 넘어지면 어쩌나^^*
사우인 경덕사입니다.
서애선생은 안동 호계서원(虎溪書院),병산서원(屛山書院),상주 도남서원(道南書院),
군위 남계서원(南溪書院),
예천용궁 삼강서원(三江書院), 의성 빙산서원(氷山書院)등에 제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