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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자연생태공원•─삶이 머문 여행/전라도(全羅道) 2008. 3. 2. 22:30
순천만자연생태공원
전남 순천시 대대동 162-2 (대대포구)
광활한 갯벌과 자연이 살아 숨쉬는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은 세계 5대 연안습지입니다.
동쪽의 여수반도와 서쪽의 고흥반도에 둘러싸인 호수와 같은 만으로, 순천의 동천과 이사천의 합류 지점에서 순천만의 갯벌 앞부분까지 전개되는
갈대군락은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으로 가을 무렵 갈대꽃이 피고
칠면초가 붉은빛을 띠며 흰색의 철새가 날아 오르는 광경은 전국에서 가장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을날의 순천만 여행이
아닌 철새를 보고 싶은 마음에 겨울에 나섰답니다.
광활한 면적의 갈대밭이
나그네의 걸음을 재촉합니다.
너무나 아름답습니다.더우기 일몰때 용산전망대에서 바라본다면 더욱 멋질것 같습니다.
갈대숲의 탐방로는
자그만치 2.3km에 이른다고 합니다.
단란한 가족의
행복한 오후일상입니다.
햇살에 잘게 부서지는 은빛 물결이 너무나 부셔
이내 눈을 감고 맙니다.
선상투어는 성인이 6,000원이며 초등학생은 4,000원입니다.
탐조선은 수차례 물위를 떠서 여정을 즐겁게 합니다.
하지만 이날은 바람이 많이 불어
철새들을 많이 만나지 못했답니다.
젊은 이들의 행복한 미소가
태양의 붉은 빛보다 더 찬란하게 느껴집니다.
람사르협약(Ramsar Convention)
물새 서식지로서 특히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
(the convention on wetlands of international importance especially as waterfowl habitat)
우리나라는 1997년 7월 101번째로 회원국에 가입했습니다.
↓순천만생태관 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2,000원,어린이는 500원입니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명절입니다.
행여 휴관일에 가시더라도 안타가워하지 마세요^^*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곳이랍니다.
찾아가는길
경부고속도로-호남,남해고속도로->순천IC->광양방향->청암대학 삼거리->순천만자연생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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