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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주부전의 사천 비토섬•─삶이 머문 여행/부산,경상남도 2007. 5. 29. 19:13
비토섬
경남 사천시 서포면 비토리
토끼와 거북이의 전설이
전해지는 사천 비토섬은 서포앞바다의 자그마한 섬이다.
비토(飛兎)~~
토끼가 날다란 이야기인데(ㅎㅎㅎ)
비토섬에는 월등도,토끼섬,거북섬,목섬,별학섬등이 있다고 한다.
동물형상을 하고 있는 섬들이 많다.
이는 토끼와 거북,
용왕이 등장하는 별주부전의 전설이 전해지는곳이라는것을 뒷받침하는것 같다.
용궁에서 무사히 탈출한 토끼가 거북이등위에서 달을 쳐다보다가 섬이 됐다는 내용이 있는데
그 부분에서 착안한 사천시에서는
토끼가 거북이 등위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캐릭터를 제작했단다.
바로 앞에는 별학섬이 자리하고 있었다.
바다 가운데 인공적으로 설치된 곳 까지 배를 타고 나가면 즉석에서 방금 잡은 싱싱한 회를 맛볼수 있다.
근데 아무리 기다려도 배는 오지 않았다.
찾아가는길 대전통영간 고속도로-진주JC-남해고속도로-곤양IC->서포면방면(58번국도)->비토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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