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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속의 가지산(1241m)•─산에 가자.../전국명산(名山) 2007. 5. 9. 22:41
가지산(1241m)
소재지;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경남 밀양 산내면, 경북 청도군 운문면
산행일;2006년 08월 26일 날씨;폭염
들머리;석남사주차장
산행코스;석남사 주차장-석남고개-정상(1241m)-쌀바위-귀바위-석남사-주차장
산행시간;4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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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산 도립공원은
흔히 영남알프스라 하는 가지산(1240m), 취서산, 간(1092m) 일원과 천성산(812m) 등의 일원을 포함하여
1979년 11월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이곳은 전국도립공원 중 그 범위가 넓어서 석남사 및 인접 양산군지구로 나누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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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천미터가 넘는 고헌,가지, 운문, 천황, 간월, 신불, 취서산 등이 일대 산군을 이루며 솟아 있는데
이곳을 '영남 알프스'라 한다.가지산과 운문산은 경상남북도의 경계지역으로 가지산이 이러한 산군 중에서 가장 높다.
백두대간 남단의 중심으로 영남알프스'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7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수량이 풍부한 폭포와 아름다운 소(沼)가 많고,
천연기념물 224호인 얼음골과
도의국사 사리탑인 8각운당형부도(보물 제369호)가 보존되어 있는
석남사(石南寺)는 더욱 멋지다.
가지산에는 곳곳에 바위봉과 억새밭이 어우러져 운문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로
능선을 따라 종주할 수 있다.
가을이면 석남고개에서 정상에 이르는 억새밭이 장관을 이루고, 기암괴석과 쌀바위는 등산객의 눈길을 이끈다.
가지산 정상 주변에는 암릉이 많다.
나무가 별로 없는 대신 시야가 훤하게 트인다. 바로 앞에 있는 듯한 백운산,
호박처럼 생겼다는 연못 호박소가 있다.(자료;한국의 산하)
산행은 석남사 쪽을 산행기점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석남사 이외에도 운무사 석골사 등이 있지만 운문사는 코스가 너무 길어 지루하고, 석골사 쪽은 경사가 급한데다 둘러볼 것이 많기 때문에
하산코스로 잡는 것이 적합하다.
석남사 주차장 부근에서 길은 두 갈래이다. 왼쪽 계곡은 쌀바위 밑으로 난 주능선이다.
정상까지 빠르게 오를 수 있는 지름길이지만 가지산의 명물인 귀바위를 보려면 오른쪽으로 난 비탈길로 오른다.
가지산 운문산 종주는 5월 처럼 낮이 긴 시기를 택하거나
1박2일의 일정으로 여유 있게 산행하거나 새벽산행을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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