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의 최고 명소인 동방명주탑(東方明珠塔)

 

 

상하이의 랜드마크

동방명주탑(Oriental Pearl Tower , 東方明珠塔)에 이른다.

상하이에 있는 TV송신탑이다.

황푸 강변 푸둥 신구의 루자쭈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반대편은 와이탄지구이다.

와이탄지구는 밤에 야경을 보기로 하고 낮에는 아슬아슬하고 스릴만점인 467m의 마천루에서의 멋진 시간을 가져 보기로 한다.

1991년 7월 30일에 착공하여, 1994년 10월 1일에 완공된

상하이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었다.

하지만 지금 한창 공사중인  상하이 세계금융센터가 492m(101층)가 되니 제일 높은 자리를 내어주게 된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세계에서

 다섯 번 째로 높은 타워(Tower)이다.

동방명주탑

2 Lujiazui Lu Shanghai, 31 200120 China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은

삼성물산에서 건축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Burj Khalifa,높이 830m)빌딩이다.

하지만 지금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는 높이 1km에 달하는 세계 최고(最高) 빌딩이 건축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도 1km 킹덤타워가 세워지고 있다.

조만간 부르즈 칼리파는

그 당당했던 자리를 내어 놓아야 한다. 바야흐로 전세계가 높이경쟁이다.

우리나라에서도 2015년 롯데월드타워가 555m로 세워진다.

아래에서 쳐다보는 동방명주탑

목이 꺽이는 줄 알았다.(ㅎㅎ) 이 건축물만 해도 이렇게 높아 보이는데....1km라니 상상이 되질 않는다.

동방명주탑은 중국의 펄 TV를

운영하는 미디어 그룹인 동방명주 그룹이 소유하고 있다.

 

 

동방명주탑의 입장시간은

오전 8시 부터 오후 21시 30분까지다.

입장료는 263m지점 전망대는 50위안이며 50m 지점 전망대 100위안이다.

 

 

 

 

양쯔강¹(Yangtzu Chiang, 揚子江)을

중국인들은 한마리의 용으로 생각한다고 하는데 그 용의 머리에 해당하는 지역을 상하이로 여긴다.

용이 입속에 물고 있는 여의주에 해당하는 지역이

바로 포동지역이다.

바로 그 포동지역에 동방명주탑이 세워진 것이다.

동방명주라는 이름은

당(唐)나라 시인 백거이(白居易)의 '비파행(琵琶行)'에서 유래한다.

 大珠小珠落玉盤(크고 작은 구슬이 옥쟁반에 떨어지듯)...바로 이 구절이라고 한다.

潯陽江頭夜送客(심양강두야송객)楓葉荻花秋瑟瑟(풍엽적화추슬슬)

 主人下馬客在船(주인하마객재선)擧酒欲飮無管絃(거주욕음무관현) 

酒不成歡慘將別(주불성환참장별)別時茫茫江浸月(별시망망강침월)忽聞水上琵琶聲(홀문수상비파성)

主人忘歸客不發(주인망귀객불발)......생략!!!

 

 

   

길게 줄이 이어지고 있다.

이 줄의 정체는?

나도 이 줄의 긴 끝에 서야만 했다(ㅎㅎ) 이 긴 행렬은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운행하여 기네스북에 등재된 엘리베이터다.

10초만에 도착을 한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엄청 많은 사람들이 대기중이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에 금방 도착을 한다. 기다리는 시간이 무색할 만큼의 찰나의 순간

엘리베이터 문이 활짝 열리고 많은 사람들을 쏟아낸다.

전망대에서 보는 도시의 풍경은 아슬아슬하기만 하다....강화유리라고는 하지만 468m의 아래로 보이는 풍경이 아슬아슬하기만 하다.

아가씨들이 겁을 먹고는

선뜻 유리위로 올라서지 못하고 있다.(ㅎㅎ)
낮보다는 밤에 보면 더 아름다운 야경을 만날 수 있을 듯 하다.

 

 

작년에 리모델링 되었던 동방명주(東方明珠)전망대

우리나라의 LG하우시스의 인조대리석 ‘하이막스’가 시공을 했다고 한다.

인조대리석 기술....

정말 우리나라도 대단하다.(ㅎㅎ)

 

 

 

 

 

 

 

 

운무가 확 끼였다가 개어지곤 한다.

어슴프레 드러나는 빌딩군.....참으로 멋진 풍경을 연출해 주고 있었다.

특히나 황포강

그리고 유람선들의 모습

역동적인 중국의 모습, 상하이의 변화되는 모습을 한 눈에 바라 볼 수 있는 동방명주탑 전망대이다.

 

 

 

 

 

 

 

 

동방명주탑 가장 중심부위에 서 본다.

아찔하다....ㅎ

뭐! 이런 생각은 들지 않는다. 그냥 안전하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편하게 걸어 다닐 수 있었다.

하지만 그 기술력은 정말 대단하다.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가끔 이런 아찔한 장면을 연출할 수 있는 곳을 만날 수 있다.

얼마전에 갔었던

부산 오륙도의 30m낭떠러지에 세워진

스카이워크가 생간난다.

 

 

 

 

 

 

아찔한 전망

하지만 그리 무섭지는 않다. 믿는다는 건 이렇게 두려움마저도 잊게 해준다.

우린 무엇을 믿고 의지하는 것일까?

나의 삶도 어느 부분에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겠지(ㅎㅎ)

동방명주를 찾아가는 방법은 지하철 2호선을 이용하여 루쟈쭈웨이역에서 내리면 된다. 천천히 걸어도 5분이면 족하다.

버스를 이용하려면 81/870/871/872路 이용해서 동방명주(東方明珠)에 하차하면 된다.

상해가 한 눈에 보이는 전망대

중국의 현대사를 조망할 수 있는 동방명주탑......

중국 상하이여행에서 절대 빼 놓을 수 없는 최고의 명소다.

 

 

 

 

 

 

1. 세계에서는 3번째로 길다. 길이는 6,300km이며, 유역은 동서로 약 3,200km, 남북으로는 970km가 넘게 뻗어 있다. 중국 서부에서 발원한 이 강은 전체적 또는 부분적으로 12개의 성(省)과 지역을 가로지른다.(글출처; 다음백과사전)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