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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일본 술 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아이유 양조장•─삶이 머문 여행/그리고 바다건너 2013. 8. 14. 06:30
니혼슈
(にほんしゅ)
니혼슈는 일본술이다. 일반적으로 청주, 정종을 이르는 술이다.
맥주를 좋아하는 일본인들.....
하지만 맥주는 알다시피 일본술이 아니다. 일본인 답게 새로이 만든 술로 변모시켜 다르나라 맥주보다 맛있게 만들었다.
오늘 아침에는 맥주가 아닌 니혼슈.....즉 청주를 마시러(ㅎㅎ)간다.
아침부터 술을
그것도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이(ㅋㅋ)
니혼슈는 쌀을 정미 방법, 병에 넣는시기, 숙성기간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이다.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니혼슈는
2006년 일본 술 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아이유 주조에서 생산한 제품이다.
술창고를 견학한다.
아이유양조장을 가는 길에 신사를 만난다.
또 누구를 모셨을까?
이번에도 야스쿠니신사때문에 말썽이다. 그들은 정말 반성을 하지 못하는 것일까?
가끔은 가깝게 느껴지다가원수처럼 다가 올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속을 알 수 없는 나라.....국민들 전부는 아니겠지만 알게 모르게 그들 속에는 그런 피가 흐르고 있진 않을까?
수향지역은 양질의 물이 풍부하고
천혜의 맛있는 쌀의 산지라고 한다. 그러다보니 양조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쌉쌀한 맛, 감칠 맛, 담백한 맛,
순한 맛등
양조장별로 술맛이 다양하다고 한다.
수향지역은 수향삼도라고도 한다.
찌비와 이바라키에 걸친 사와라, 이타코, 카시마를 수향삼도라고 한다.
자연이 건네주는 아름다운 풍경과 환경
전통과 삶이 있는 곳......이 곳에서 만나는 맛있는 니혼슈를 꼭 한번 만나보시길 권해드린다.
인상좋은 아저씨로부터 친절한 설명을 듣고....
니혼슈 시음에 들어간다.
근데 나보다 어린 것 같은데(ㅎㅎ)
술은 굉장히 잘 마실 것 같은 분이다. 어설픈 일어를 잘 받아주셔서 그런지 친근감이 들었다.
일본에는 지금도 2000여개가 넘는 니혼슈 양조장이 있다고 한다.
양조장마다 일일이 맛을 볼 수 없지만 일본 술 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양조장 제품이라니 괜찮을 것 같다.
양조장을 견학했으니 맛있다는 니혼슈를 사야겠지(ㅎㅎ)
여하튼 선물할
최고급 니혼슈를 사서.....돌아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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