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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그리고 오다이바(おだいば,お台場,)에서 바라 본 야경•─삶이 머문 여행/그리고 바다건너 2013. 8. 11. 12:43
요코하마에서 잠시의 시간을 보낸 일행과
일본의 심장
도쿄로 이동을 한다.
원전사고가 아니었으면 진작에 방문을 했을 도쿄는 그 모습 그대로였다.
지바현을 거쳐 도쿄에 도착할 즈음....잠에서 깬다. 화려한 도시.....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하고 있는 모습을 살짝 담아보았다.
도쿄 도는 혼슈[本州]의 거의 중앙인 간토[關東]지방 남부에 위치하는 중심지역과
태평양상으로 뻗은 이즈[伊豆]·오가사와라[小笠原] 제도로 구성된다.
육지부는 동서남북으로 각각 지바[千葉]·야마나시[山梨]·가나가와[神奈川]
사이타마[埼玉] 현과 접하고 있다.
행정구역은
23특별구(特別區)·26시(市)·7정(町)·8촌(村)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일반적으로
도쿄라고 할 때 23특별구만을 일컫는다.
면적은 오사카 부[大阪府], 가가와 현[香川縣]에 이어 3번째이나 인구는 일본 전체의 약 9.6%를 차지하여 가장 많다.
도쿄 도는 일본의 수도로서
정치·외교의 중심인 동시에 인구뿐만 아니라 산업·문화 등의 최대 집중도시이다.
이와 같은 기능 집적은 메이지 시대[明治時代] 이후 오늘날까지 지속되고 있다.
특히 국제화·정보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1980년대 이후 모든 기능의 중추가 되어 명실공히 일본의 '두뇌'에 해당할 뿐만 아니라
일본의 국제적 지위향상으로
국제 금융도시로서 세계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면적 2,166㎢, 인구 12,378,000명이다.
파리 에펠탑의 모향으로
1958년 세워진
도쿄타워는 333m의 높이로 자립 철탑으로는 세계 제일의 높이를 자랑한다.
총 4,000t의 철근이 사용됐으며, 140통의 붉은 페인트로 칠해진 웅장한 철탑으로 탑 체 각 곳에 설치된
164개의 투광에 의해 도쿄의 야경을 아름답게 비춘다.
오사카였으나
그후 도쿄에 관영 시설을 중심으로 한 산업이 번성하면서 오사카와 상권이 양분되었고
현재는 일본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경제 중심지의 하나가 되었다.
수도 도쿄에는 국가 중추 관리 기구와 함께 전국의 경제를 지배하는 대기업과 금융의 중추 관리 기능이 집중되어 있다.
이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정부와 경제계와의 결합이 한층 강화된 일면을 반영하고 있는데
이러한 관계가 지역적으로도 긴밀하게 결합되어 있는 점이 일본의 특색 중 하나이다.
도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신도청 전망대는 여행의 필수코스다.
동경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신주쿠 중심에 위치한 243m 높이의 45층 전망대가 신도청 전망대다.
신도청전망대까지
45층의 높이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된다.
전망대에서는 맑은 날에는 3.776m의 후지산도 관측이 가능하다고 한다.
도쿄는 국제무역항인
요코하마[橫浜]·고베[神戶]와 함께 서구문화를 받아들이는 문호 역할을 하며,
생활양식과 의식이 가장 현대적이고 개방적이다.
그러나 1940년경까지만 해도 토착인구가 많고 전통적인 생활양식이 강하게 남아 있는 향토색 짙은 대도시로
시내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축제와
그외 연중행사가 각지에서 흥겹게 개최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주민의 토착적인 요소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점차 변하여 대부분의 축제는 이름만 남아 있을 뿐이다.
한편 다른 지역 출신이 훨씬 많아짐에 따라
전국의 다양한 향토색이 뒤섞여,
시내 중심가에서 간사이 지방[關西地方]과 도호쿠 지방[東北地方] 사투리도 흔히 들을 수 있다.
연령별로는 20~30대, 더욱이 고학력층이 중심이며,
외국과의 교류가 한층 빈번해짐에 따라 도쿄 문화는 퍽 다양해지고 있다.
긴자[銀座], 아카사카[赤坂], 롯폰기[六本木]를 중심으로 한 번화가는 국적불명의 도시를 방불케 하고 있다.
국제불명의 도시....
비단 도쿄뿐만이 아니겠지(ㅎㅎ)
바다처럼 넓어 보이는 일본의 수도 도쿄......
하지만 씁쓰레한 기분이 든다.
어느 나라 어느 도시든 획일화되는 스카이라인 그리고 비슷한 건물들......국가들마다 비슷한 모습의 메트로시티들이다.
우리나라의 수도 서울,
얼마전에 만난 타이베이도 이런 모습이다.
답답한 마음이 든다.
조금 더 다양하고 전통적인 모습이 보고 싶다. 점점 비슷한 모습이 되어가겠지.....
차장밖으로 도쿄 올림픽경기장이 지나간다.
1964년 10월 10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東京]에서 개최된 제18회 올림픽 대회의 주경기장이었다.
그러고보면 우리나라는
도쿄올림픽후 24년이나 지나고 개최를 했네(ㅎㅎ)
오다이바에 도착을 했다.
오다이바(お台場)는 도쿄의 베이지역의 세워진 거대한 타운이다.
최신식 쇼핑타운과 어뮤즈먼트, 호텔, 방송국과 박람회장 등 다채로운 시설이 갖춰진 신개념의 리조트식 타운이다.
도쿄에서 최근 가장 인기 있는 지역이다.
이때 심바시역에서 판매하는 1일 프리패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배낭여행객이나 오다이바의 여러 역을 이용하려고 하는 관광객은 이 패스를 이용하는 게 좋다.
오다이바의 명물로는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을 그대로 조각해 놓은 동상과
멀리 해변공원에서 보이는 레인보브리지 사진으로 담아도 너무나 아름다운 지역이다.
일본인들은 물론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쇼핑과 어뮤즈먼트를
즐기기 위해 찾고 있다.
오다이바에는 호텔과 숙박시설, 온천장 등 최근에 가장 인기 있는 데이트코스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지역이다.
(글, 사진인용; 다음여행, 모두투어)
도쿄만에는 많은 배들이 불을 밝히면서 수면을 채우고 있다.
이름하여 야카타부네라고 한다.
이 야카타부네에서 식사도 하고 여흥을 즐길 수 있다. 나는 마지막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았다.(ㅎㅎ)
레인보우 브릿지는 도쿄 항 중앙부의 고다이바(お台場)와
도심 방향의 시바 우리(芝浦)를 이어줌과 동시에 수도고 속의 정체 완화를 위해 건설되었다.
개통은 1993년 8월. 탑의 높이는 127m. 조교의 길이는 약 918m.
다리는 상하 2층이며 상층은 수도고속도로 11호 다인바 센(台場線), 하층에는 임 항도로(가이간오우메)와 유리카모메가 지나고 있다.
임 항도로의 일부가
루프형상으로 되어 있는 희귀한 구조도 특징이다.
레인보우 브리지(Rainbow Bridge)는
1987년에 착공하여 1993년 8월에 완공되었으며, 특히 야경이 유명하다.
아름다운 풍경에 푹 빠져
저녁식사가 식어가는 줄도 몰랐다.
요코하마와 도쿄일정을 마무리한다.
오다이바(お台場,おだいば)에 있는 분위기 좋은 식당에 자리를 잡았다.
오다이바의 해안을 따라 조성된 인공해변이 눈에 들어오고 일본사람들의 웃음소리까지 들려온다.
해가 저무는 오후 시간......
울긋불긋 도쿄만을 물들이는 불빛과
노을빛....참 곱다.
레인보우 브릿지의 아름답고 환상적인 야경이 이국에서 맞이하는 저녁시간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주고 있다.
가만히 앉아서 해가 지는 모습에 젖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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