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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가장 큰 규모의 요코하마 차이나타운•─삶이 머문 여행/그리고 바다건너 2013. 8. 10. 20:30
일본.....그리고 요코하마에서 만나는 또 다른 중국
얼마전에 대만의 타이페이를 다녀왔는데(ㅎㅎ) 이렇게 작은 중국을 또 만난다.
중국이란 나라......그리고 화교(華僑)들
참으로 대단하단 생각이 든다.
세계 어느 나라에든 그들 세상이 없는 곳이 없다.
요코하마의 차이나타운을 찾았다.
중국의 본토에서 온 화교들이 세운 곳으로 일본에서 가장 큰 차이나타운이다.
수 백개의 상점들과 음식점등이 즐비해 있다. 정통 중국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며 밤의 네온이 아름다운 거리이다.
새롭게 개설된
미나토미라이 21센을 이용하면 중화가까지 바로 찾아갈 수 있다.
우리나라와는 다른 짬뽕의 맛도 즐기며, 저녁에는 화려한 불빛으로 최고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갖가지 새로운 잡화들을 만날 수 있다.
일본의 3대 차이나타운이며
일본에서 가장 큰 규모인 요코하마의 주카가이(中華街)라고 한다.
요코하마 주카가이(中華街)는 요코하마의 관광명소인 모토마치 그리고 야마시타 공원과 아주 가깝다.
난 오늘 야마시타공원에서 걸어왔다.
오늘은 차이나타운이 한산한 편이라고 한다.
주말인데......ㅎ
토요일 아침이라 조금 조용하다.
여하튼 휴일이나 일요일에는 엄청난 인파들이 여기 골목들을 가득 메운다고 하니 그 규모가 대단함을 체험할 수 있다.
애마시타코엔 남쪽에는
1859년 요코하마 개항과 더불어 외국인 거류지가
형성될 무렵
함께 들어 온 중국인들이 야마시타마치에 살기 시작한 것이 차이나타운의 시작이라고 한다.
(글인용; 모두투어, 다음여행)
만두가 맛있게 쪄지고 있다.
그 크기가 엄청나다.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부를것 같은 크기다.
참으로 많은 먹거리들이
차이나타운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ㅎㅎㅎ
엄청 귀엽다.
니쿠만이라고 불리고 있었다. 겉 모습은 찐빵이고 속은 만두이다.
그 녀석 참 별나게도 생겼다.
정말 여기가 일본일까?
항구도시 요코하마란 생각을 잠시 잊어버릴 것 같다.(ㅎㅎ)만약 일본어(にほんご)들이 보이지 않았다면 중국이라고 해도 전혀 의심할 수 없을 정도로 중국을 닮아있었다.
이 거리에서 가장 많이 만날 수 있는 상점은 반점이다.
그 다음이 점집(ㅎㅎ)
일본인들이 점(占)보는 것을 좋아하는 것은 알았지만....이렇게 많이 자리하는 줄은 몰랐다.
또 한가지는 상점의 제품들이 메이드 인 차이나.......
여하튼 중국산이 태반이다.
그래다보니 선뜻 지갑이 열리지 않는다.
고베 난칸마치, 나가사치 신치와 함께 일본 3대 차이나타운으로 불리는
요코하마 차이나타운......현재는 약 6.000면의 중국인들이 거주하는 대단위 거주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대로변과 500m 골목에 쭉 늘어 선
중국식당, 매장들
둘러보는 재미가 솔솔한 요코하마 차이나타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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