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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대구사진비엔날레 DAEGU PHOTO BIENNALE, 2012•─삶이 머문 여행/대구광역시 2012. 10. 20. 22:56
2012 대구사진비엔날레 DAEGU PHOTO BIENNALE, 2012
2012년 제4회 대구사진비엔날레는
사진다움 PHOTOGRAPHIC!
이란 주제로 21세기 현대 사진의 다양 성과 사진예술의 새로운 경향과 흐름을 보여주는 장이 되고 있다.
2012. 9. 20(목) - 2012. 10. 28(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예술발전소(구.KT&G), 봉산문화회관 등에서 열린다.국제 정상급 작가 및 국내 작가 200여명 참여(미국, 영국, 프랑스, 노르웨이, 핀란드, 일본, 중국, 대만 등)하고 있다.
자료출처; http://www.daeguphoto.com
오늘은
두류공원에 있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을 찾았다.
입장료는 5.000원인데 대구예술발전소와 연계한다면 7.000원이다.
사용 기간은 발행일로부터 일주일동안 가능하다.
제4회째를 맞이하는 대구사진비엔날레는
<사진다움>이란 주제로
21세기 현대 사진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사진 본연의 고유성을 재고하고 시각언어로서 사진이 예술에 미치는 여러 다른 문화권에서
파생되는 사진의 다원성에 대해 보여주고자 한다.
19세기 사진의 발명이 기술적 한계를 넘는 것에서 시작했다면 21세기 사진의 화두는
“현대 사진에 대한 개념의 한계성”을
극복하는 것에서부터 새롭게 고찰해 볼 필요가 있다.
그것은
“예술로서의 사진, 사진으로 보는 예술” 도 아닌, 바로 사진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일이다.
△ 쿠니 얀센
Cuny Janssen, At the Ropeway2009년부터 2010년까지 일본 요시노의 자연풍광을 담은 쿠니 얀센의 작업은 지극히 숭고하며,
이 전시의 맥락 안에서는
우리가 어떻게 아직도 사진으로 재현된 것을 통해
주제의 본질을 알고 경험할 수 있는지에 대해 명징하게 확언한다는 점에서 공감을 이끌어낸다.
물론, 우리는 동시대 미술로서의 사진을 구성하는 정교한 기술과 의사 결정이 어느 정도인지를 점차 의식하고 있지만,
사진적인 것에 있어서 지속되는 연금술–의식적이고 무의식적인 과정의 결합,
행운, 우연과 예측은이 작업에서 여전히 아주 멋지게 작동하고 있다.
“사진Photography”
은 순수한 사전적 의미에서 벗어나
“사진적인 것 Photographic” 들에 눈을 돌리는 것을 말한다.
<사진다움>
이란 바로 이러한 매체의 한계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탐구하는 예술가들의 실험적 정신을 보는 것에 있다.
△ 페넬로페 움브리코(미국, 1957년생)
sunset portrait from flickr페넬로페 움브리코(미국, 1957년생)는 플리커(Flickr), 이베이(ebay), 크레이그스리스트(craigslist) 웹사이트와
다양한 사진 웹사이트에서 가져온
이미지를 전유해
매혹적이면서도 실체가 없는 인터넷의 특성을 탐구한다.
2006년, 그녀는 이미지 공유 사이트인 플리커에 올라온 사진 가운데 “석양”을 찍은 것이 가장 많다는 것을 발견했다.
(당시 플리커에는 석양을 촬영한 사진이 541,795장 올라와 있었다.)
△ 꽃을 든 여인
워싱턴D.C 미국, 1967년 10월21일
△ 무기제조공(1956년)
파키스탄과 아프카니스탄의 국경지대에서 한 소년이
무기를 만들고 있다.
△ 맷 립스
Untitled (Archive) 2010맷 립스는 세밀하고 그만큼 많은 노력이 드는 구조물을 만들어 사진을 찍는데, 극적인 조명을 가한 다음 촬영을 진행한다.
그는 주로 20세기 중반의 잡지와 책에서
이미지를 가져와서
그가 고른 이미지를 무리짓고 주제를 부여하는 조각적 포토몽타쥬를 창조한다.
사진은 마술이다!에서 선보이는 작품 중 가장 야심 찬 작품은
실재 인물과 예술사적으로 중요한 인물들이
대규모로 상상 속의 포토콜을 위해 늘어서 있는, 여섯 개의 패널로 구성된 작업인Archive (2010)이다.
△ 세바스티안 브레머
Large Schoener Goetterfunken IV, ‘This glass to him, the good spirit’(Dieses Glas dem guten Geist) 2011
세바스티안 브레머의Schoener Goetterfunken (2009-2010) 연작은
인식척도의 거의 반대편 끝에 자리 잡은 전략을 쓰고 있는데,
이를 통해 사진 인화물과 각 인화물의 표면에 손으로 그린 둥근 모양의 추상적 형상 사이에 붙잡혀 있는 우리의 지각적 주의를 유지한다.
환각을 일으킬 듯한 브레머의 제도술은
작가 자신의 가족사진 위에 감동적인 동시에 심리에 이끌려 움직이는 이야기를 겹치는데,
사진 표면에 그린 점묘법이라는 형식적 장치와 그것이 사진적으로 그려내는 독특하고 개인적인 기억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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