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0년 9월 고르페주교에 의해 성공회 내동교회가 열리다.

 

인천내동 성공회성당

소재지; 인천광역시 중구  내동 3번지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51호) 

 

인천 내동 성공회성당은  

 당초 1891년 9월 30일에 고 요한 신부에 의해 지어졌으나 한국전쟁 때 소실되었고

현재의 건물은

1956년 6월 23일에 중건된 것이다.

중건 당시 기초를 철근 대신 ‘H’형강을 사용하였다.

 

 

 

 

 

건물 형태는 지붕의 목조트러스를 제외하고

 외벽과 주요부재는 화강암으로 견고하게 쌓아올린

중세풍의 석조이나

한국의 전통적인 목구조 처마양식을 가미하였으며 창호 및 벽체 부분의 처리가 뛰어나다.

 

 

 

 

 

 

 

 

 

 

 

영국 해군 종군신부였던 고요한 주교가 선교 통역자 6명과 함께

1890년에 인천항에 도착...1890년 9월 29일에 성당을 건축하며 선교활동을 시작하였다 한다.

 

 

 

영국의 국교인 성공회가

 한국에 첫 발을 내디딘 것은 1890년 9월부터이다.

고르페 주교는 인천에 한국 최초의 성공회 교회인 성미가엘교회를 설립하고

선교활동에 들어갔다.

 

이것이 성공회 인천내동교회이다.

내동교회는

이듬해 10월 교회 이웃에 인천 최초의 서구식 병원인 성(聖) 누가 병원을 세웠다.

(글인용; 문화재청, 인천광역시 중구청)

 

 

 

△ 내동교회 사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