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보지않으면 후회할 것 같아 또 다시 찾은 제주도 중문의 대포주상절리•─삶이 머문 여행/제주도*울릉도 2011. 5. 17. 22:00
다시 보지않으면 후회할 것 같아 또다시 찾은 제주중문의 대포주상절리
소재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2663번지
막혔던 가슴이 탁 트이도록 시원스레 부서지는 파도와 신이 다듬은 듯
정교하게 겹겹이 쌓은
검붉은 육각형의 돌기둥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중문관광단지 동부지역 해안가의 주상절리대는 자연의 위대함과 절묘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천혜의 자원으로
천연기념물 제443호(2004. 12. 27)로 지정되어 있다.
주상절리대 앞에 서면 새하얗게 부서지는 포말 속에 석수장이의 애달픈 사연이라도
금새 실려 오는 듯 한데
파도가 심하게 일 때는 높이 20미터 이상 용솟음 치는 장관을 연출한다.
상큼한 바다 내음을 맡으며
천혜의 절경과 함께 하는
테마여행지로 각광 받으면서 여행객이 계속 늘고 있다.
주상절리(柱狀節理, columnar jointing)란 주로 현무암질 용암류에 나타나는
기둥모양의
수직절리로서 다각형(보통은 4∼6각형)이며
두꺼운 용암(약 섭씨 1100도)이 화구로부터 흘러나와 급격히 식으면서 발생하는 수축작용의 결과로서
형성된다고 하는데
이곳의 주상절리는 높이가 30~40m,
폭이 약 1km 정도로 우리나라에서는 규모면에서 최대이다.
지질학적으로는 주상절리지만
행정구역으로는 서귀포시 중문동이며 이곳의 옛이름인 "지삿개"를 살려 "지삿개바위"로 부릅니다.
내용중의 일부글은
사이버제주,문화재청에서 발췌하였다.
제주중문 ·대포해안주상절리대는 서귀포시 중문동 ·대포동 해안을 따라 분포되어 있다.
약 3.5km에 이르며
용암의 표면에는 클링커가 형성되어 거친 표면을 보이나
파도의 침식에 의해 나타나 있는
용암단위의 중간부분을 나타내는 그 단면에서는 벽화와 같은 아름다운 주상절리가 잘 발달한다.
주상절리의 크기는 키가 큰 것은
20m 내외로 발달하며
상부에서 하부에 이르기까지 깨끗하고 다양한 형태의 석주들을 보여주고 있다.
해식애를 따라 발달한 주상절리는 주로 수직이나 수평인 곳도 있으며 주상체의 상부단면은 4-6각형이다.
해식작용으로 외형이 잘 관찰되고
서로 인접하여 밀접하게 붙어서 마치 조각 작품과 같은 모습을 보인다.
대포주상절리의 입장료는 2.000원이다.
이제 샹그릴라요트(48.000원)를 타고 바다에서 주상절리를 살펴본다.
아름다운 바다위에 펼쳐진 대포주상절리...
'•─삶이 머문 여행 > 제주도*울릉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禁)아줌마,아저씨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제주러브랜드 (0) 2011.05.24 승천하지 못한 용의 형상을 닮은 용두암 (0) 2011.05.24 성산포에서 우도를 만나다. (0) 2011.05.17 조가비박물관 (0) 2007.11.02 사라봉에서 바라본 일몰 (0) 2007.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