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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윤문효공묘전 석등및 석비카테고리 없음 2010. 7. 13. 22:43
구례 윤문효공묘전 석등및 석비
소재지; 전남 구례군 산동면 이평리 산91-1번지(전남유형문화재 제37호)
조선시대 문신이었던
윤효손(1431∼1503) 선생의 묘앞에 서 있는 석등과 석비이다.
석비는 단을 높직하게 마련하여 거북받침을 올리고 그 위로 비몸을 세운 뒤 머릿돌을 얹어 마무리 하였다.
돌거북 아래의
높직한 단은 보기드문 모습이며
용대신 연잎을 조각해놓은 머리돌도 특이하다.
비앞면 위쪽에는 ‘부부합장지묘(夫婦合葬之墓)’라 새겨 놓았다
2기 모두 조선 중종 14년(1519)에 세운 작품들이다.
(글인용;문화재청)
석등은 받침돌 위에 불을 밝혀두는 화사석(火舍石)을 올리고 지붕돌을 얹은 모습으로
전체가 4각을 이루고 있다.
화사석은 네 면마다 불빛이 새어나오도록
작은 창을 뚫어놓았으며
옛 가옥의 지붕을 본뜬 듯한 지붕돌 위로는 정교하게 조각된 머리장식을 올려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