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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유혹하는 아가씨들의 손짓•─산에 가자.../한국의 야생초 2009. 2. 19. 23:02
봄을 재촉하는것은 봄비뿐만 아니더라구요^^*
어느새
산에는 노루귀,변산바람꽃,복수초가 봄을 알리기 시작합니다.
그 많은 인고의 시간을 기다리다
이제야 꽃망울을 터트리는
봄의 아가씨의 유혹이 너무나 반갑습니다. 그냥 따라 나서고 싶었습니다.
변산바람꽃을 만납니다.역시 아름다워요.
봄비에 젖은 얇은 몸매를 드러내는 순간
손가락의 전율은 어느새 카메라의 눈을 사정없이 자극하고 맙니다.
행복은
이런 작은것에도 느낄수 있나봅니다.
2009년에 처음 만난 복수초이네요^^*
하지만 개화하지 않고
수줍은듯 고개만 살짝 내고 있습니다. 아마도 다음주에는 활짝 필것 같습니다.
바로 만나게 되는 친구는 흰노루귀^^*
제 닉이지요.
결국은 2009년에도 제게 감미로운 인사를 전하네요.
노루귀도 아직은 조금 덜 피었네요~~
얘도 다음주~~
노루귀의 꽃말은 인내인거 이제 아시죠?
분홍노루귀이네요^^*
작년에도 청노루귀을 만나지 못했는데....
올해는 만날것 같은 예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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